[서남투데이=이종범 기자] 민선 7기 1주년을 맞는 이 성 구로구청장은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에 대해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겠다”고 28일 밝혔다.
3선인 이 성 구청장은 내달 1일로 취임 1년이 된다. 이 구청장은 특별한 행사를 하지 않고 평상시와 같은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1일 오전 8시 30분 직원들과의 만남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정례 조례에 참석해 구정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점심시간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간다. 신도림동에 위치한 송학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어르신들의 식사를 위한 배식 봉사 활동도 펼친다.
오후에는 구청 강당에서 진행되는 모범운수종사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한다. 관내 마을‧시내버스, 법인택시, 화물차 기사 등 운수종사자 70여 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실한 자세로 사회에 귀감이 되어준 것에 대해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이 밖에도 이성 구청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일환인 덕의근린공원 물놀이장 개장식, 천왕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구로구의 새로운 미래 터전을 닦겠다는 포부로 시작한 민선 7기가 어느덧 1년이 지났다”며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지역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