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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의원, '신안산선 8월 착공' 국토부에 강력히 주문
  • 김선화 기자
  • 등록 2019-06-28 16: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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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서 '신안산선 조기착공을 위한 당정간담회' 열려

[서남투데이=김선화 기자] 28일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신안산선 복선전철 조기추진을 위한 당정간담회'가 개최됐다.


28일 신안산선 조기 추진을 위한 당정간담회에 이훈 의원(맨 오른쪽)이 참석해 신안산선 8월 착공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훈(더불어민주당 서울 금천구) 의원을 포함해 신안산선 복선전철 조기 추진 국회의원 모임의 참석자들은 국토부에 신안산선의 8월 착공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의원은 "낙후된 수도권 서남부의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신안산선은 금천, 광명을 비롯한 8개 시·군·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8월 중으로 착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국토부 김경욱 2차관은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총선 당시 신안산선 착공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신안산선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왔다. 또한 지난 27일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김 장관에게 금천구청역 광명 방면 출입구 등 시설확충, 금천을 통과하는 수색~광명 구간 경부고속선 지하화 문제와 신안산선 착공 등의 교통현안에 대해 추진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국토부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끌어내 8월 중 착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착공 이후에도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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