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청년들의 시작과 꿈을 지지하는 2019 청년지지사업인 ‘두잇(DOIT)' 하반기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두잇’은 구의 청년활동공간인 ‘청춘삘딩’을 거점으로 청년 관계망을 형성을 통해 지역 청년문화를 발굴하고, 사회진입기 청년의 사회성 향상과 다양한 사회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1인 청년 지원 ‘두잇 솔로’, 청년커뮤니티 지원 ‘두잇 커뮤니티’, 사회적 미션이 있는 청년단체 지원 ‘두잇 플러스’로 나뉜다.
이번 모집부문은 1인 청년 활동가를 위한 ‘두잇 솔로(Solo)'와 3인 이상의 청년 모임을 지원하는 ’두잇 커뮤니티(Community)'다. ‘두잇 솔로’는 구에 거주하거나 근무 또는 활동하는 만19~39세 1인 청년활동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10명을 모집한다. ‘커뮤니티’는 금천구민을 포함한 3명 이상의 청년(만19~39세) 모임을 대상으로 최대 8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활동 영역 및 분야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활동하게 된다. 솔로부문은 연간 최대 50만원, 커뮤니티부문은 팀당 최대 100만원까지 활동비가 지원되며, 활동공간도 제공된다. 지난 3월 상반기 두잇사업 공모를 통해 솔로 7인, 커뮤니티 14팀, 플러스 5팀을 선정 지원된 바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혼자 또는 여럿의 청년들이 청년지지사업 두잇을 통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활동거점을 많이 만들어 지역내 긍정적인 청년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