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박혜성 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 일동청소년문화의집이 초등학생 대상 '로봇코딩교실'을 운영한다.
일동청소년문화의집이 7월부터 매주 첫째주 토요일에 '로봇코딩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안산시청 제공)
이번 코딩교실은 지난해 소프트웨어 코딩교육 의무화에 따라 학교 밖에서도 코딩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데 따라 마련됐다.
일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로봇코딩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R.E.D.' 코딩 동아리가 코딩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재능 기부 형식으로 2:1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R.E.D.' 동아리 회장은 재능기부 교육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누군가에게 전달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김희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자신이 가진 작은 재능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서 나누는 것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동아리 회원들을 격려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일동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