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19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7월 25일(목)부터 8월 14일(수)까지 △노인 △교육 △다문화 △장애인 △환경 5개 분야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어르신 반려식물 분양 프로젝트 △어르신과 함께 냅킨아트 에코백 만들기 △만수천 유해식물 제거 활동 △다문화가족자녀와 함께 캘리그라피 체험 △장애인 작업장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르신 미술놀이봉사’, ‘아이들과 핫픽스 티셔츠 만들기’ 등 수요자 참여 프로그램과 ‘친환경 제품 사용’, ‘심폐소생술 교육 및 SNS 홍보 캠페인’ 등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좀 더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자원봉사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앞으로 건강한 사회를 이끌어가는 미래 인재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