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장현성, 아나운서 장성규, 코미디언 장도연이 법무부 명예 교도관으로 위촉됐다.
탤런트 장현성, 아나운서 장성규, 코미디언 장도연이 법무부 명예 교도관으로 위촉됐다.
법무부는 2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정부과천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들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방송 중인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공동 진행자로, 법무부는 해당 프로그램이 법무부의 재범 방지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위촉을 결정했다.
향후 2년간 명예 교도관들은 △‘교정의 날’ 기념행사 사회 △교정본부 홍보 포스터 촬영 △수용자 교화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교정행정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용자의 재사회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장을 수여한 이진수 법무부 차관은 “세 분이 활약 중인 프로그램은 재범 방지의 중요성과 관련이 깊다”며 “명예 교도관으로서 열린 교정을 실현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교정정책 추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장현성, 장성규, 장도연 씨는 위촉 소감에서 “뜻깊은 역할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교도관분들의 묵묵한 헌신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교정행정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10월 28일 ‘교정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교정행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