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10일 안앙천 인근의 어린이 자연학습장에서 지역내 유치원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 구로구청 제공)
[서남투데이=이종범 기자] 서울시 구로구가 지역내 어린이들과 함께 감자 2천kg을 수확했다.
구로구는 10일 안앙천 인근의 어린이 자연학습장에서 지역내 유치원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도심 속 농업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500kg의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행사 참여자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등에 배부됐다.
전날에는 오류IC 도시농업체험장에서 감자 수확이 진행됐다. 지역내 유치원생과 기간제 근로자,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수확한 감자 1천500kg은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