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흥시, 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 업데이트 홍보
  • 오현택 기자
  • 등록 2019-07-18 09:54:23

기사수정
  • 9월부터 신규 승용차 번호판 앞자리 2자리→3자리로 변경
  • 기존 시스템 신규 번호판 인식 불가, 업데이트 필요

[서남투데이=박혜성 기자] 시흥시가 오는 9월부터 적용되는 신규 번호판 제도 대비를 위해 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 업데이트 홍보에 나섰다.


9월 1일자로 바뀌는 신규 승용 자동차(자가용, 렌터카) 번호판은 기존 흰색 번호판에 앞 숫자만 추가된 현행 '페인트식'과 앞 숫자와 국가상징 및 축약 부호,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된 '재귀반사식 필름식(필름식은 2020년 7월부터 도입 예정)'의 2가지 방식으로 제작된다.


아파트, 주차장, 쇼핑몰 등에 설치된 기존 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은 8자리 새로운 번호판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모든 시설물의 관리자들은 9월 신규 번호판 도입 전까지 시스템을 업데이트 해야 한다. 


시흥시는 신규 번호판 미 인식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고자 지난 4월부터 아파트, 쇼핑몰, 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업데이트 및 사전점검 홍보를 진행해왔으며, 오는 8월까지 정보에 취약한 소규모 상가 등 민간 부문에 안내장 발송과 전화 및 대면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담당자는 "자동차등록번호 체계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를 지속해서 홍보할 것"이라며 "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 관리 주체는 기한 내에 꼭 업데이트를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 업데이트는 해당 시스템 납품 및 유지관리업체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기술적 사항은 국토교통부, 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가 9월부터 달라지는 신규 번호판에 대비, 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 업데이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시흥시청 제공)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4월 1~20일 무역수지 1억 달러 적자… 수출입 동반 감소세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4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339억 달러, 수입은 11.8% 줄어든 3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이번 집계는 15.5일의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일평균 수출액 역시 23.1억 달러(2024년)에서 21.9억 달러(2025년)..
  2. 수출입은행, 전국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11곳에 차량 기증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1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1대(3억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2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문종은 무지개글로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에게 승합차 5대와 경차 6대를 전달했다.다문화가족 지원기관 앞 차.
  3. 역대 최대 규모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 22일 개막… AI·로봇 기술 총출동 최첨단 물류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전시회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으며, 170개 기업이 참여하고 850개 전시관이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
  4.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철강·이차전지 협력…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21일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
  5. 국민의힘 “국회 세종시 이전·여의도 환원”… 정치개혁·통계조작 정면 비판 국민의힘이 21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과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 국민 환원을 통한 정치개혁 의지를 밝혔으며,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민주당의 1인 독주 체제를 견제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회의에서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 .
  6. 민주당 “국민의힘, 책임 없는 대선 후보 토론… 한덕수는 즉각 불출마 선언하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토론회를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책임을 회피하는 한편 민주당 비난에만 집중한 ‘저열한 수준’이라 규정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즉각적인 대선 불출마 선언을 촉구했다.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은 회의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는 내란.
  7. 과천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과천시는 지난 18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과천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증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