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부천시는 이달부터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급식관리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을 받아 부천시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내에 노인급식팀을 신설하고 노인 급식시설에 대한 관리를 시작했다. 사업 대상은 50인 미만의 소규모 노인복지시설로 7월 현재 40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전문영양사가 노인복지시설에 방문하여 급식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도하며 노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식단제공,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은 특히 식생활에 취약하다. 시범사업 추진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및 활기찬 노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