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강우영 기자] 경기도의회는 18일 ‘1인 미디어 시대’에 적극 부응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구축·개통했다.
채널명은 도민 및 도의원들의 참여를 통해 ‘e끌림’으로 결정했다. 이는 “경기도 행정의 감시와 견제를 잘 이끌겠다”는 의지와 함께 “도민들의 마음이 가는(이끌리는) 도의회가 되겠다”는 다짐을 내포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대표 유튜브 채널 ‘이끌림’의 첫 번째 영상은 지난 6월 24일 진행된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중심으로 제작한 ‘유튜브 스튜디오 방문기’가 업로드됐다. 이후 경기도의회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영상을 기획 중이며, 생활밀착형 조례들에 대해 도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의 영상도 제작할 계획이다.
송한준 의장은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e끌림’을 통해 의회의 소식과 생활밀착형 조례뿐만 아니라 경기도의회의 일상을 좀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게시할 예정”이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에 대해 ‘좋아요’나 ‘구독’을 많이 눌러주시기 바란다”고 홍보에 나섰다.
한편,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김종석과 트로트 가수 숙행 씨는 “작지만 잘 갖춰진 경기도의회 유튜브 스튜디오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시대적 요구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경기도의회에 놀랐고, 저 또한 홍보대사로서 이를 적극 알리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에서 ‘경기도의회 e끌림’을 치면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