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박혜성 기자] 안산시가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 반려동물 펫티켓 교실 '개그콘서트(개와 함께 사는 그들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안산시가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펫티켓 교실을 열었다. (사진=안산시청 제공)
18일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개그콘서트'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사)유기견없는도시와 (사)반려동물참문화협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로,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로 불릴 만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관련 교육의 필요성도 커지면서 마련됐다.
펫티켓 교실은 사전 접수한 시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일명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동물 훈련사의 강의와 행동 교정 상담사의 1:1 상담으로 진행됐다.
강형욱 훈련사는 2시간 동안 '반려인-반려동물 공존문화'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산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반려인구에 맞춰,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사람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