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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경로당 냉방기 교체 등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지원
  • 장석우 기자
  • 등록 2019-07-19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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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660여가구에 선풍기 등 생물품 전달

구로구는 지역내 경로당의 노후화된 냉방기를 교체‧수리하는 등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 구로구청 제공)

[서남투데이=이종범 기자] 서울시 구로구는 지역내 경로당의 노후화된 냉방기를 교체‧수리하는 등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로구는 에어컨 20대와 선풍기 103개를 새로 구입하고 에어컨 33대도 정비했다. 냉방기 수리는 필요시마다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구는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에도 힘쓴다. 


전문 업체를 선정해 12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방역을 실시한다.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충망과 장판 교체, 도배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구로구는 통합사례관리대상 43가구에 가구별 맞춤형 물품도 지급했다. 수요조사를 통해 쿨매트‧쿨베개 59세트, 선풍기 7개, 홑이불 62개, 생수 192박스 등을 배부했다. 


구로구나눔네트워크에서는 홀몸어르신 555가구에 냉방용품을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해 선풍기 230개와 대자리 325개를 전달했다.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는 저소득가구 64세대에 선풍기 24개와 쿨매트 40개를 지원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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