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이종범 기자] 서울시 구로구가 다음달 16일 연극 ‘궁전의 여인들’ 첫 무대를 시작으로 서울시 공모로 선정된 우수 연극 4편을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의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다음달 16일 ‘궁전의 여인들’(공연예술제작소 비상) ▲11월 5일 ‘범죄소녀들’(극단 필통) ▲12월 12일 ‘우기부기’(브러쉬씨어터) ▲12월 17일 ‘선녀와 나무꾼’(극단 초인) 등이 준비돼 있다.
‘궁전의 여인들’과 ‘범죄소녀들’은 구민회관에서, 나머지 두 작품은 오류아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첫 작품인 ‘궁전의 여인들’은 90년대 말 궁전다방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을 소재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이는 26일 오후 8시부터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500명 선착순 마감으로 1인 최대 4매까지 예약된다. 관람 가능 연령은 14세 이상.
구로구가 서울시의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공모로 선정된 우수 연극 4편을 무대에 올린다. 2019.7.23(사진 = 구로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