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이종범 기자] 서울시 구로구는 ‘에너지 아껴 혜택 받는’ 에코마일리지 회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친환경을 쌓는다’는 의미로, 개인 또는 단체가 전기․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해 환경을 보호하고 혜택도 받는 1석 2조의 주민참여 제도다.
가정, 학교, 아파트 단지와 사업체 등이 사용한 에너지를 6개월마다 조사해 감축량에 따라 마일리지로 돌려준다.
개인은 연 최대 10만까지 마일리지를 쌓아 ▲친환경 제품 구매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모바일 문화상품권 ▲아파트 관리비 납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단체는 절약실적이 우수한 경우 50~1천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에너지효율화 사업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경우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구청 환경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는 ‘에너지 아껴 혜택 받는’ 에코마일리지 회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 구로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