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이종범 기자] 서울시 구로구는 최근 가리봉동 주민센터에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로구 내 여성안심무인택배함 설치장소는 12곳으로 늘어났다.
무인택배함 설치장소는 ▲구로2동 주민센터 ▲구민체육센터 ▲구로구민회관 ▲구로역 AK플라자 입구 ▲궁동 종합사회복지관 ▲서울메트로 대림별관 ▲시설관리공단 ▲개봉동 중앙경로당 ▲온수동 공동이용시설 ▲오류1동 텃골공영주차장 ▲구로셀프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가리봉동 주민센터다.
무인택배함은 택배를 직접 받기 어려운 여성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서비스 사용자가 원하는 무인택배함 장소를 선택해 해당 주소로 주문하면 물품 배송일시, 인증번호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받게 된다. 이후 지정된 보관함에 휴대폰 번호와 인증번호를 입력해 물건을 수령하면 된다.
이틀 무료, 기본시간 초과 시 하루에 1천 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