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이종범 기자] 서울시 구로구는 내달 13일까지 ‘제29회 구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구로구는 매년 구를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들을 발굴해 ‘구로구민상’을 수상하고 있다.
올해는 봉사, 효행, 문화예술, 교육, 생활체육, 지역사회발전, 안전, 경제발전, 환경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할 계획이다.
구민상 신청을 원하는 이는 관련 서류를 갖춰 구청 자치행정과,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는 부문별 관계 기관장, 행정기관등록단체장, 구의원 2인 이상, 구민 30인 이상, 초․중․고 학교장 또는 대학 총(학)장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9월 27일 기준 3년 이상 구로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이어야 한다. 단, 현저한 공이 있는 경우 거주요건을 예외로 한다.
구로구는 공적사실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말 후보자를 선정하고, 9월 27일 ‘G페스티벌 2019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