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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보건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시민 건강 보장
  • 안정훈 기자
  • 등록 2019-08-09 10: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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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직 공무원이 가정에 방문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 부천시)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행정복지센터 8개 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주민과 밀접한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기존 복지서비스에 건강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 이원화된 보건과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8개동에 배치된 간호사는 취약계층 외에도 생애전환기를 맞는 65세, 70세 노인가구 가정에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및 개별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한다. 필요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관련 기관에 대상자를 연계하는 등 주민이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10명의 간호직공무원을 추가 배치하여 10개 행정복지센터 전부에 간호사가 동별 1~2명이 근무하며 지역 욕구를 반영한 소집단 건강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의 자발적 건강관리 활동 지원 등 심화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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