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노후 슬레이트 지붕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노후 슬레이트 지붕 교체(공사 중).
구로구는 “유해한 슬레이트 건축자재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근 교체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후 슬레이트 지붕 교체(공사 완료)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주택과 일반주택 등 4개 주택이 새 지붕을 갖게 됐다. 구로구는 환경부와 서울시의 지원에 구비를 더해 총 2,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유해물질인 석면이 함유돼 있어 전문가를 통해 제거해야한다”며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교체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