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청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타악 치유 프로그램 ‘완, 뚜, 뜨리 n포!’를 운영한다.
민선7기 금천구 예술치유 프로그램 확대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통해 청년들이 함께 교감하며 커뮤니티 감수성을 향상시켜주고자 마련됐다.
8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9회 차 워크숍을 통해 바투카타를 익히고 리듬에 맞춘 몸짓을 배워가며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게 된다. 또, 마지막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참여기간 배워 온 바투카타를 가지고 작품 발표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탑골로22)과 독산동에 위치한 ‘뽈레뽈레’ 작업장(시흥대로147길 28)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만 19~32세 금천구 거주 청년이며, 참가비는 개인당 5만원이다.
한편,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은 ‘당신과 우주의 행복에 기여하는 예술단체’라는 슬로건으로 금천구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타악 앙상블 그룹 ‘뽈레뽈레’가 맡았다.
신청 기한은 8월 28일까지며, 온라인 링크(https://forms.gle/zY8ZKFneQT2AJRxu8)를 이용하거나, 금천구청 문화체육과(11층)로 방문 신청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을 주요 대상을 하고 있는 만큼, 바쁜 일상 속 스스로에게 집중할 시간이 없는 청년들이 브라질 타악기 바투카타 연주를 하면서 즐겁게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4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