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산업지원본부는 지난달 29일 산단환경과 직원 및 민간환경감시단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민간환경감시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에 위촉된 민간환경감시단은 2월부터 11월까지 안산 스마트허브에서 발생하는 공단악취 감시활동을 수행했으며, 총 5,344회 순찰과 358회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70건의 위반현장을 적발했다. 또한 끊임없는 환경오염행위 감시를 통해 사업장들의 환경관리의식을 고취시켰다.
민간환경감시단 반장은 “민간환경감시단 활동으로 안산 스마트허브 공단악취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산업지원본부 관계자는 “안산 스마트허브 공단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행정청과 안산시민이 함께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며 해결해 나가야하며, 이 첫걸음이 민간환경감시단의 순찰활동”이라며 “민간환경감시단의 환경개선 역할 수행으로 악취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