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청 육상팀이 지난 5∼9일 경남 밀양에서 열린 `2026 밀양아리랑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개인전 1위와 단체전 3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남동구청 육상팀, 밀양아리랑 전국육상대회서 개인전 1위 · 단체전 3위
18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인전 여자 400m 종목에 출전한 전유림 선수는 결승전 초반 곡선 구간에서 선수 2명을 제치며 선두에 올라선 뒤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전 선수는 지난 2025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대회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꾸준한 재활 치료와 훈련을 거쳐 기량을 회복해 왔다.
지난 5월 해남에서 열린 `제30회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2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1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이와 함께 단체전인 4×400m 계주 종목에서는 정유나, 손한송, 이민경, 노한결 선수가 출전해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현재 부상으로 재활 중인 김한송 선수가 복귀하면 남동구청 육상팀의 전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2년 여자육상팀으로 창단된 남동구청 운동경기부는 현재 감독과 코치, 선수 6명 등 총 8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부상을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전유림 선수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계주 종목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체계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