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8월 31일 열린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8개 분야 83개의 사업을 부서별로 검토해 2020년 예산에 적극 반영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8개 분야 83건이며 분야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제안사업은 일자리분야는 △중․노년 일자리 확충 △사회적 배려 대상자 공공 일자리 지원, 안전분야는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시스템 구축 △구조 및 응급 처치 교육 강화, 교통분야는 △주차장 확보(철산 상업지구), 지역개발분야는 △태양광을 이용한 버스정류장 온돌의자 제공사업 △광명동굴 진입로 꽃길 조성사업이다 등이다.
또한 환경녹지분야는 △금하로 가로수 정비사업 △매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편백나무 심기 사업, 교육분야는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사 배치 시범 실시 △한끼 청소년 요금제, 문화·관광·체육분야는 △청소년 쉼터 및 숙박시설 운영사업 △노인 평생학습 지원 센터 신설, 사회복지분야 △결혼장려 등 청년층 육아지원 정책 등이다.
광명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도출된 제안사업 8개 분야 83건에 대해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관련부서에서 검토 중에 있으며 2020년 본예산 편성기간에 검토를 완료하여 본예산 편성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현재 광명시민 500인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각 부서별로 검토 중에 있다. 검토 결과가 나오면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께 결과를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