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형 통합돌봄` 본격 추진...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악형 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사회 내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통합돌봄을 본격 추진한 이후, 상반기 동안 체계 구축, 조직개편, 민·관 협력 강화 교육, 안내서 발간 등의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
먼저, 구는 통합돌봄 정책 심의 기구인 `통합지원협의체`와 민·관 실무자 네트워크인 `함께돌봄넷` 구축, 통합돌봄 핫라인 개통, 동 창구 운영체계 정비 등 실행 기반을 다졌다.
특히 구는 관악형 다학제 방문의료, 스마트 방문약료, 건강채움 안마서비스 등 총 8종의 `관악형 특화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며 기존 돌봄 제도의 틈새를 틈틈이 메우고 있다.
아울러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복지가족국`을 `복지돌봄국`으로 개편하고,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는 등 전담 조직을 강화했다. 또한 21개 전 동에 `통합돌봄 지원창구`를 설치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처음 제작한 안내서를 본사업 전환 이후 현행화해 `통합돌봄 서비스 안내서`를 전면 개정·배포했다. 지역특화서비스, 보건의료, 건강관리 등 6개 분야 서비스의 신청 대상, 자격, 절차와 민간 돌봄 자원 메뉴판과 주요 기관 연락처를 담아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의료기관 등 관계 기관에도 배부해 현장 공무원 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돌봄 주체 간 연계성을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 6월 29일 `통합돌봄 민·관 협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백석대학교 서동민 교수를 초청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방향 및 관계 기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관, 의료기관 등 관계 기관 10곳과 케어매니저, 팜매니저, 우리동네돌봄단 등 민간 돌봄 인력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상반기에 다진 기반을 바탕으로 구는 오는 8월까지 `통합돌봄 집중 홍보·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의료·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지체·뇌 병변이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 카드뉴스·SNS 홍보, 팜매니저를 통한 구립 경로당 방문 홍보 등 전방위 홍보를 추진한다.
구는 기획발굴, 수시발굴, 협력발굴 등 다양한 채널로 돌봄 사각지대 주민 1,820명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 후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통합돌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상반기 다진 추진 기반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주민이 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악형 통합돌봄을 촘촘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