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용노동부, 폭염 중대본 2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 대응 지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6-08-02 21:55:40

기사수정
  • 폭염중대경보 시 긴급조치 외 옥외작업 중지 강력 권고
  • 물류센터·건설현장 등 취약 사업장 안전보건 조치 집중점검

고용노동부가 폭염 위기 경보 단계 격상에 따라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및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 조치를 지시했다.

 

고용노동부가 폭염 위기 경보 단계 격상에 따라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및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 조치를 지시했다.

2일 고용노동부는 폭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김영훈 장관 명의로 현장 대응 강화 지침을 하달했다. 이번 조치는 폭염 위기 상황에서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고용노동부는 본부와 지방관서, 안전보건공단 및 민간재해예방기관이 참여하는 `폭염안전 특별대책반`의 상시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대재해 사이렌을 활용해 폭염중대경보 상황을 사업장에 신속히 전파하기로 했다.

 

지역별 취약 사업장에는 기관장을 중심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과 `폭염 단계별 작업중지` 조치사항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집중 지도한다. 특히 체감온도 38℃ 이상의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긴급조치 작업 외 모든 옥외작업을 중지하도록 강력히 권고했다.

 

고용노동부는 체감온도 33℃ 이상인 폭염주의보 시 작업시간 조정이나 옥외작업 단축을 시행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어 체감온도 35℃ 이상인 폭염경보 시에는 무더위 시간대인 14시부터 17시까지 옥외작업을 중지해야 한다.

 

김영훈 장관은 물류센터와 건설현장 등 취약 사업장의 기본수칙 준수 여부와 노동자 보호조치 실태를 집중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무더위 시간대 옥외 작업 중지와 작업시간대 조정이 현장에서 적극 이뤄지도록 지도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온 상승에 따른 밀폐공간 질식사고 위험에 대한 경고도 이어졌다. 오폐수 처리시설이나 하수관로 등은 미생물 번식으로 인해 이산화탄소와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지방정부 등에 긴급조치 외 밀폐공간 작업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지방관서를 통해 해당 현장의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최신뉴스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남동구, 제2차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인천 남동구는 지난 24일 2026년 제2차 남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이병래 남동구청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으로 처음 참석한 회의로, 민·관이 함께 지역의 주요 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남동구 사회보장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
  2. 국민동의청원, CBDC 도입 반대 등 다양한 현안 접수 국회사무처가 7월 27일 국민의 희망이 담긴 국민동의청원 현황(7월 20일~7월 26일)을 발표했다.이 날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6월 16일 접수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도입 철회 요청’ 청원은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7월 23일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 회부됐다. 청원인은 CBDC가 국가 감시체계로 악용될 수 있고 개인의 재산권 및 정보...
  3. 현대차그룹, 청년 직무역량 강화 교육 `HINT` 1기 입교식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27일 인재개발원 경주 캠퍼스에서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HINT(HMG Incubation of New Talent)` 1기 합동 입교식을 진행했다.HINT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국내 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이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장 체험과 기술 경험을 제공해 청년들...
  4. 2030년까지 전국 BRT망 2배 확대…지방 대도시권 투자 대폭 늘린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향후 5년 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효율적인 건설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를 담은 `제2차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해 29일 고시했다.이번 계획은 `국민의 일상을 더 가깝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BRT`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대광위는 2030년까지 BRT 전용 주행로를 현재 351km...
  5. 보건복지부, 1,700억 원 규모 ‘임상3상 특화펀드’ 운용사 선정 보건복지부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 개발 완주를 돕기 위한 1,700억 원 규모의 임상3상 특화펀드 주관 운용사로 ‘한국투자파트너스’를 선정했다.이번 운용사 선정은 27일(월) 발표됐다. 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운용사를 확정했다.한국투..
  6. 이재명 대통령, 순방 중 화상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민생 안정 및 국정 기조 강조 미국과 남미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저녁 브라질리아 현지에서 화상으로 제41차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했다.이 대통령은 제73주년 정전협정 체결일을 맞아 대한민국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나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핵심 강국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통해 글로벌 빅테크 및 세계적...
  7. 추미애 경기도지사, 양평 광탄리유원지서 수난사고 대응태세 점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8일 양평군 용문면 광탄리유원지를 방문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실태와 수난사고 구조·구급 대응태세를 점검했다.이 날 추 지사는 현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로부터 근무 인원 현황과 순찰 방식, 비상시 대응 절차 등을 보고받고 현장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어 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