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융합인재 키워내는 건국대 교육혁신, 2년 연속 ‘최고등급’ 받아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8-12 12:12:40

기사수정
  •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S등급, 106억원 사업비 확보
  •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 및 맞춤형 교육 강화 등 학생 중심 교육혁신 성과 인정

건국대 박물관 앞 전경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교육부 ‘2026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교육부가 2년 연속 교육혁신 S등급을 받은 대학에 정성성과 사업비의 30%를 추가 지원함에 따라, 건국대는 추가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106억1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재정지원 사업이다. 올해 성과평가는 총 141개 대학을 대상으로 2025년 사업 성과와 2026년 혁신사업 계획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건국대는 이번 평가에서 △학생의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한 학사 유연화 △자유전공학부 지원체계 고도화 △학생의 적성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진로 설계 △AI·융합 기반 교육과정 혁신 등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국대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전공을 보다 자유롭게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학사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공통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재학생의 전공 추가·변경 기회를 확대했으며, 자기설계학기제와 학점교류 대상교 확대 등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해 학생의 선택권을 넓혔다. 또한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고 1지망 전공 진입률 100%를 보장하는 등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원하는 전공을 탐색하고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건국대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과 교육의 질 제고 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건국대는 ‘KU학습여정 설계 지원 시스템’을 재설계하고 학습·진로 데이터를 통합해 입학부터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 사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자유전공학부 학생의 전주기 학사 관리 및 맞춤형 지도 △중도 탈락 예방을 위한 선순환 통합 관리체계 △융복합 모듈형 교육과정 및 디지털 배지를 통한 학생 역량 관리 △기초학문 기반 교양교육 및 교육 질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건국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전공 선택과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자기설계전공 및 기초학문 분야에서의 학생 선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성원과 학생의 의견이 실제 교육혁신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설계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혁신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년 부정수급 환수 등 제재 처분 총 1,796억 원 역대 최대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정부, 교육청 등 3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공공재정 부정수급 제재 처분 이행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7일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이 날 발표된 점검 결과 311개 공공기관은 총 14만 1,781건의 부정수급에 대해 1,296억 원을 환수하기로 결정하고 500억 원의 제재부가금을 부과했다. 이는 총 1,796...
  2. 인천공항공사, 태국 민간항공교육원과 교육협력 MOU 체결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5일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항공교육기관인 태국 민간항공교육원(Civil Aviation Training Center Thailand; CATC)과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태국 방콕 소재 민간항공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공사 염상훈 항공교육원장과 태국 민간항공교육원 뿍까눗 막추어이(Pukkanut Makchouy) 원장 등 양 ..
  3. 광명시, 업사이클·친환경 창업기업 키운다…우수팀에 총 3천만 원 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업사이클과 친환경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키운다.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는 `2026 업사이클·친환경 창업경진대회` 참가팀 20개를 최종 선정하고, 총 3천만 원 규모의 시상금과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업사이클과 친환경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광명.
  4. SK하이닉스, 용인·청주에 54조 원 투자… AI 메모리 생산기지 대폭 확충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시대의 급증하는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용인과 청주에 신규 팹(Fab)을 건설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 회사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Y2` 팹에 35.2조 원, 청주 `M17` 팹에 19.1조 원 등 총 54조 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이번 결정은 지난 6월 발표한 중장기 투자 전략..
  5.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내 3대 종단 종교지도자 초청 간담회 개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7일 도담소에서 도내 3대 종단 종교지도자들과 첫 간담회를 열고 도정 협력과 공동체 화합을 위한 소통 의지를 피력했다.추 지사는 이 날 “정치는 한정된 예산과 자원을 어떻게 배분하고 효과적으로 잘 쓰는지를 정하는 일로 끝도 없고 늘 해도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추 지사는 “나라가 하지 못하..
  6. GH,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나)` 등급 획득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중 4위를 기록하며 `나`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GH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하며 우수 공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평가에서 GH공사는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 공급 ..
  7.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한국재정정보원 현장점검 실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7일 한국재정정보원을 방문해 국가재정시스템 운영 현황과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점검했다.이 날 현장점검은 기획예산처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재정정보원의 실무 현장을 찾아 국가 재정 운영의 핵심 기반인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과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의 안정성을 확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