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 개최
  • 김미경 기자
  • 등록 2019-10-15 12:12:45

기사수정
  • 윤화섭 시장 “노인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안산형 맞춤복지’ 실현하겠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이 출범했다.


안산시는 1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 시행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안산형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미래를 응원했다.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우리지역의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 돌봄, 의료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선도사업을 통해 관내 거주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안산형 사회적 주택 소소한家 공급 ▲안산형 통합돌봄 맞춤 방문진료팀 서비스 ▲약사가 찾아가는 안심복약 지원사업 ▲지역내 호스피스 체계구축(아름다운 소풍길) ▲사람을 치유하는 타임뱅크 시범사업 ▲안산 앙코르 커리어 지원사업 등 22개 세부사업을 실시하는 등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선도사업을 추진하는 2년 동안 모두 49억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시 본청과 25개동에 통합돌봄 전담 조직을 운영한다.


아울러 대상자들의 거주 편의 확보를 위해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보건의료 사업, 영양식사 지원, 이동서비스 지원, 건강케어리더 양성을 통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업’ 등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출범식에서 “안산시는 지역실정에 맞는 명품복지를 실현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한분 한분의 필요에 맞는 통합형 서비스를 받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4월 1~20일 무역수지 1억 달러 적자… 수출입 동반 감소세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4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339억 달러, 수입은 11.8% 줄어든 3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이번 집계는 15.5일의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일평균 수출액 역시 23.1억 달러(2024년)에서 21.9억 달러(2025년)..
  2. 수출입은행, 전국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11곳에 차량 기증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1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1대(3억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2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문종은 무지개글로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에게 승합차 5대와 경차 6대를 전달했다.다문화가족 지원기관 앞 차.
  3. 역대 최대 규모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 22일 개막… AI·로봇 기술 총출동 최첨단 물류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전시회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으며, 170개 기업이 참여하고 850개 전시관이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
  4. 국민의힘 “국회 세종시 이전·여의도 환원”… 정치개혁·통계조작 정면 비판 국민의힘이 21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과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 국민 환원을 통한 정치개혁 의지를 밝혔으며,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민주당의 1인 독주 체제를 견제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회의에서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 .
  5. 민주당 “국민의힘, 책임 없는 대선 후보 토론… 한덕수는 즉각 불출마 선언하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토론회를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책임을 회피하는 한편 민주당 비난에만 집중한 ‘저열한 수준’이라 규정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즉각적인 대선 불출마 선언을 촉구했다.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은 회의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는 내란.
  6.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철강·이차전지 협력…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21일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
  7. 과천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과천시는 지난 18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과천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증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