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독산2동 복지협의체 주관으로 10월 22일(화) 독산2동 주민센터에서 동복지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복지대학은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중심되어 마을의 복지의제를 발굴 및 해결하기 위한 주민 복지역량 강화 교육과정이다. 독산2동 동복지협의체, 호암노인종합복지관, 독산2동주민센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추진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동복지대학을 수료한 주민 40명이 유성훈 금천구청장에게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생 중 희망자는 독산2동 동복지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동복지대학은 독산2동 동복지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직능단체, 봉사자, 주민 등 48명이 참여해 9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6회 강의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주민주도 지역활동 강의’, ‘복지를 통해 본 인권 강의’, ‘사례로 보는 고독사 예방 강의’ 등을 통해 복지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산2동 동네를 구석구석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공부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이번 ‘독산2동 동복지대학’이 독산2동 복지공동체 조성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독산2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