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24일 치매안심마을인 광명소하휴먼시아6단지에서 ‘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및 건강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 2019년 광명소하휴먼시아6단지를 신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24일 치매안심마을인 광명소하휴먼시아6단지에서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및 건강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광명소하휴먼시아6단지에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꽃밭을 조성하였으며, 전통놀이 바닥그림과 치매정보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날 축제에는 치매선별검진 및 상담, 혈압‧혈당 체크, 틀린 그림 찾기, 뇌자극 및 인지강화를 위한 5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추억놀이 체험도 진행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으로, 어르신들이 삶의 터전에서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며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