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서울 지하철 9호선은 4량 열차와 6량 열차가 혼합돼 있어 극악의 혼잡도로 인해 ‘지옥철’이라는 오명을 써왔다. 승객들은 승차할 때마다 열차가 4량인지 6량인지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도 겪었다.
이번 전 열차 6량 화를 통해 서울시는 현재의 9호선 혼잡도 기준 약 38%가량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9호선 외에도 대곡-소사선, 신림선, 신안산선 등 연계노선 개통에 대응해 2022년까지 6량 6편성 증차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