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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전문 산타 되는 법 알려주는 ‘산타학교’ 운영
  • 이유진 기자
  • 등록 2019-11-21 18: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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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21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8회 교육과정 운영


금천구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12월 21일까지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에서 산타학교를 연다. (사진=금천구)

금천구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12월 21일까지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에서 산타학교를 연다. 


산타학교는 총 8회 교육과정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산타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연기와 마술을 수업을 실시한다.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15명의 참가자는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집 원장님부터 연기나 마술을 배우고 싶은 주민, 손자에게 산타가 되고 싶은 할머니까지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참여했다. 


산타학교를 통해 배출된 산타들은 각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금천구는 평소 우리아이에게 산타가 되어 주고 싶어도 연기력이 부족해서 금방 들켰던 사람들의 어색함을 덜어주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지원 사업으로 산타학교를 기획했다. 


김경섭 극단엘 대표가 연출하고, 김성철 어깨동무이앤티 대표가 마술을 지도한다. 산타가 되기 위한 호흡법, 웃음소리, 당황스런 질문에 대처하는 법 등 기본 연기를 배운다. 12월 21일에는 금천문화원에서 김경섭 연출이 새로 쓴 ‘산타의 편지’라는 짧은 연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은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금천구의 생활문화거점공간이다. 현재 미디어동아리, 미술동아리, 우쿨렐레 동아리 등 20개의 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산타학교 외에도 금나래시민극단, 예술치유 프로그램, 주민들이 제안하는 ‘해도돼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산타학교는 지난해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근무한 분이 제안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금천구는 다양한 주민들의 제안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산타학교를 통해 배출된 산타들이 우리지역 곳곳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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