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안산 방문의 해'를 맞아 효과적인 도시 홍보를 위해 '안산시 생생드리머 학생기자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4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학생기자단 51명이 참석해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받았다.
안산시 '생생드리머 학생기자단'이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안산시 제공)이들은 앞으로 내년 말까지 안산시 곳곳을 누비며 안산9경(景)으로 대표되는 안산의 아름다운 명소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한편, 국제거리극축제와 김홍도축제 등 안산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 소소한 일상과 유익한 정책 등을 젊은 시각으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안산시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이 작성하는 기사는 안산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된다.
안산시는 앞으로 소셜미디어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학생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학생기자단 내에 영상기자단, 사진기자단 등 특화 기자단 운영을 통해 안산시 SNS의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유튜브 등 다양한 뉴미디어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변화 속에서 안산의 매력적인 모습을 학생기자단이 잘 전달해주길 바란다"며 학생기자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