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8일 오전 11시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는 ‘2018년 새해 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훈 국회의원, 정병재 금천구의회의장, 시·구의원 등 지역인사와 각급 기관장, 직능단체장, 주민 등 6백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영상물 상영, 구청장 신년사, 서울특별시장 신년인사,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의 새해인사 및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상영된 동영상은 2018년 새해 금천구를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도시재생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에코-스마트 시티’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비전을 담아 제작했다.
축하공연으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리동네오케스트라, 금천구립합창단, G하모니CEO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로 희망찬 새해 메시지를 전했으며, 무술년 금천구 번영을 기원하는 화려한 레이저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발전한 금천의 현재 모습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골목에서 마을에서 함께 해준 주민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공유·공론·공감과 개방·융합으로 금천구가 현재를 다듬어 갈 뿐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