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긴급 지원한다.
교육부는 교육기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 안전관리 특별교부금 249억 원을 17개 시도교육청에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신학기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 및 교직원의 예방수칙 실천을 돕고 학교 내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이다.
각급 학교에서 마스크, 손 소독제, 시설 소독약품, 의료용 장갑 등 학교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활용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학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교육부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대응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