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총 2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8번째 국내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 환자가 1명 추가, 2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8번째 확진자는 30세 중국인 여성으로, 지난달 26일 국내 3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의 지인이다. 이 여성은 자가 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명지병원에 격리 입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9시 기준, 3,601명이 검사를 받아 2,7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865명이 검사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는 모두 28명으로, 11번째 환자가 어제 퇴원, 모두 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