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3.1%p 차이로 2주 연속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3,21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6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5.8%)한 2월 2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45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3%p 내린 46.6%(매우 잘함 27.4%, 잘하는 편 19.2%)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p 오른 49.7%(매우 잘못함 36.7%, 잘못하는 편 13.0%)로 집계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는 대구·경북(▽6.7%p, 35.2%→28.5%, 부정평가 66.2%)과 부산·울산·경남(▽3.3%p, 39.7%→36.4%, 부정평가 60.0%)에서, 연령별로는 30대(▽3.4%p, 55.8%→52.4%, 부정평가 44.8%)에서,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5.4%p, 75.2%→69.8%, 부정평가 22.3%)에서 하락했다.
반면, 경기·인천(△3.2%p, 49.3%→52.5%, 부정평가 44.5%), 무당층(△4.2%p, 18.7%→22.9%, 부정평가 64.0%)에서는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