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년정책위원회는 18일 청년정책 기본방향과 5개년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평택시청 제공)[서남투데이=장경희 기자] 평택시는 1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청년정책 위원회’와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총 19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는 평택시 인구 및 청년현황에 대한 설명, 청년정책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의가 진행됐으며, 이어 청년정책 기본방향과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청년네트워크 회원들도 함께한 이번 회의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됐고, 청년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위원장인 이종호 부시장은 “청년정책 위원회가 첫 회의를 가진 만큼 앞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전문적인 심의 과정을 기대한다”며 “청년정책 공모사업과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으로 청년이 보다 살기 좋은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밀도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작된 청년정책 공모사업에는 ‘평택문화발전 프로젝트’ 등 총 5건이 선정돼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사업들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