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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연안바다목장 조성 사업' 추진 중
  • 오현택 기자
  • 등록 2020-02-20 17: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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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까지 50억 원 투입해 인공어초·어장기반 확충

안산시가 2022년 준공 목표로 50억 원을 투입, 연안바다목장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연안바다목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풍도 연안해역 어업 소득 증대를 위해 진행 중인 연안바다목장은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로부터 경기도 최초로 선정된 사업이다. 어장기반을 확충하고 수산자원을 늘려 바다에 인공적으로 물고기가 모여 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총 50억 원(국비 25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20억 원)이 투입되며, 시는 현재 풍도 연안에 인공어초 133개, 자연석 3,920㎥의 어장기반을 확충하고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해삼 40만 마리를 방류하는 한편, 환경개선을 위한 불가사리 구제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올해 한국수산자원공단와 함께 기존 사업 외에도 풍도에 줄어드는 어촌인구 및 어업소득 등을 고려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지역어촌계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개발·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이용기반 구축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 생산성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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