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0.8%p 오른 47.4%를 기록하며, 부정평가 49.1%와 오차범위 내인 1.7%p 차이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5,46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2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5.5%)한 2월 3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46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이 1주일 전 2월 2주 차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47.4%(매우 잘함 29.0%, 잘하는 편 18.4%)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6%p 내린 49.1%(매우 잘못함 36.4%, 잘못하는 편 12.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3.5%이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5.8%p, 41.8%→47.6%, 부정평가 49.5%), 서울(▲5.1%p, 42.1%→47.2%, 부정평가 50.4%)에서, 연령 별로는 20대(▲3.6%p, 43.5%→47.1%, 부정평가 48.9%)에서 지지 정당별로는 무당층(▲6.0%p, 22.9%→28.9%, 부정평가 60.4%)에서,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0%p, 19.3%→21.3%, 부정평가 76.8%)에서 상승했다.
반면, 광주·전라(▼5.4%p, 72.2%→66.8%, 부정평가 29.9%), 중도층(▼1.2%p, 42.8%→41.6%, 부정평가 55.3%)에서는 하락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