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4.6%p 높게 나타나며 4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 차이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8,70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0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5.2%)한 2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47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3%p 내린 46.1%(매우 잘함 29.1%, 잘하는 편 17.0%)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6%p 오른 50.7%(매우 잘못함 36.6%, 잘못하는 편 14.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3%p 증가한 3.2%다.
권역별로는 △경기·인천(3.1%p↓, 51.6%→48.5%, 부정평가 49.3%), 연령대별로 △30대(7.6%p↓, 53.0%→45.4%, 부정평가 50.1%), 지지 정당별로 △무당층(8.9%p↓, 28.9%→20.0%, 부정평가 69.6%), △국민의당 지지층(6.8%p↓, 38.5%→31.7%, 부정평가 66.4%)에서 하락했다.
반면, △광주·전라(3.0%p↑, 66.8%→69.8%, 부정평가 25.1%) △60대 이상(3.2%p↑, 35.7%→38.9%, 부정평가 56.8%), 우리공화당 지지층(14.3%p↑, 13.2%→27.5%, 부정평가 67.4%)에서는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