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6일 청사에 행복공감 글판 로고젝터를 제작·설치했다.
2015년부터 시민들과 감성소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단원구 행복공감 글판‘을 더 많은 구민과 나누고자 청사 벽면에 로고젝터로 설치했다.
구는 이번 설치로 야간에도 멀리서 메시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구민들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복공감 글판‘에는 새해덕담 ‘2018 복도오고 사랑도 오고 기회도 오는 한 해가 될거예요’라는 문구 넣어, 2018년 무술년 한 해 구민들에게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김창모 단원구청장은 “야간에 통행하는 구민들이 잠깐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과 더불어 로고젝터에 보여지는 글들이 구민들과 감정소통 행정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공감 글판‘ 로고젝터는 새해덕담을 시작으로 청사 내 로비 행복글판 운영과 병행해 연중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