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 달간 주민자치센터 3층 항가울 갤러리에서 신웅 개인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프로그램 수강생 위주의 전시회를 가졌다면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도 전시회를 열고 싶다는 문의가 많아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전시회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초대된 신웅작가의 그림은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은 그려낼 수 없지만, 불고 불었던 흔적을 화폭 속 물감을 통해 구현해 내고 있다.
박정규 동장은 “항가울 갤러리에서는 매달 색다른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갤러리 문을 여는 순간 작품의 매력 속에 푹 빠진다”며 “보다 많은 주민이 작품을 관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