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와 부정평가가 오차 범위 내 차이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7,44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4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4.4%)한 3월 2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49주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3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내린 47.2%(매우 잘함 29.3%, 잘하는 편 17.9%)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4%p 오른 49.1%(매우 잘못함 37.1%, 잘못하는 편 12.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2%p 증가한 3.6%다.
긍정평가는 권역별로 △광주·전라(4.4%p↑, 68.8%→73.2%, 부정평가 23.5%), 연령대별로 △20대(3.5%p↑, 46.4%→49.9%, 부정평가 44.6%), 지지 정당별로 △민생당 지지층(9.2%p↑, 28.4%→37.6%, 부정평가 61.0%)에서 상승했다.
△경기·인천(3.4%p↓, 54.6%→51.2%, 부정평가 46.2%), △30대(8.4%p↓, 54.6%→46.2%, 부정평가 49.6%), △민중당 지지층(17.1%p↓, 61.2%→44.1%, 부정평가 36.7%), △국민의당 지지층(9.8%p↓, 21.6%→11.8%, 부정평가 81.7%)에서는 하락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