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위해 지난 16일부터 민간 드론 업체((주) 화연)의 자원봉사 협조를 받아 관내 전역에 드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하성면, 이장단, 주민자치회, 새마을, 농협, 신협 등으로 구성된 민관자체방역단은 시간, 물자 및 인력 동원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광범위 구간을 빠르게 방역할 수 있는 드론 업체를 수소문 하던 중 관내 업체와 협의가 이뤄져 실시하게 됐다.
앞서 14일에는 시범으로 석탄리 전역을 방역 했으며 16일 마곡리를 시작으로 시암리 및 가금리까지 약 5,000ha에 이르는 하성면 전역을 약 일주일에 거쳐 방역할 계획이다.
방역 현장에 참여한 민석기 하성면장은 “인력 및 여건상 어려움으로 감염 확산 방지에 대한 고심이 많았는데 광범위 방역으로 면민의 근심을 조금은 덜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자원봉사에 흔쾌히 협조 해준 ㈜화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