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택시, 클린평택 조성을 위한 클린기동대 운영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0-03-18 09:37:00

기사수정
  • 무단투기, 불법소각 등 단속

평택시 클린평택 조성을 위한 클린기동대 운영 (사진=평택시 제공)[서남투데이=박정현 기자] 평택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소각 등 불법행위 감시와 주민 홍보 강화 및 쓰레기 배출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클린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클린기동대는 ‘클린평택’ 조성을 위한 맞춤형 기동처리반으로, 상업중심지구·재래시장·원룸단지·국도 및 주요도로변 등 취약지역의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과 같은 환경저해행위 단속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방법 및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공무원 4명, 공무직 2명의 상시인력에 환경개선인력 11명, 1회 용품 감시원 2명, 재래시장 환경정비 인력 2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상시인력을 제외한 인력 15명은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했다.

 

 시는 3월, 유동 인구가 많은 통복시장과 소사벌상업지역을 중심으로 클린기동대를 집중 운영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와 단속은 물론 낮 시간대 도로 곳곳에 쓰레기가 배출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상인회 및 상가협의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배출방법에 대한 상가별 1:1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한다.

 

 또한, 가로환경미화원의 휴무일로 청소가 이뤄지지 않는 시간대인 주말(토요일 오후, 일요일)에는 청소 기동반으로 운영해 평택역·서정리역·터미널·재래시장 등 주요 시내중심지역 적체 쓰레기 수거로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클린기동대의 이러한 활동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쓰레기 발생량을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높여 ‘클린평택’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 관계자는 “클린기동대 운영으로 단속과 계도는 물론 거리 청소도 함께할 수 있어 방치 쓰레기 감소 등 도시 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시민들께서도 ‘클린평택’조성을 위해 종량제 봉투 사용, 배출기준 준수 등 생활쓰레기 적법 배출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협, "집단휴진 찬반투표 가결…18일 전면 휴진·총궐기대회"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전면 휴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의협 회원 대상 투표에서 나온 압도적인 찬성표에 따른 것이다. 의협은 9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의대 교수와 봉직의, 개원의 등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관한 전체 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한 뒤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 대.
  2. 6월 11일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시작 보건복지부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6월 11일(화)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행동(자해·타해)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유형은 야간돌봄을 포함한 24.
  3. 인천시, 소득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긴급 돌봄 서비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긴급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10개 군·구 전역에서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한 후 최대 30일(72시간)의...
  4. 동작구, 주치의가 어르신댁으로 찾아갑니다 ‘효도 복지’ 동작구가 100세 시대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돌봄서비스를 통해 효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먼저 올해 구는 구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
  5. 경기도, 1기 신도시 재정비 소통 창구 ‘시민협치위원회’ 순회 간담회 진행 경기도가 ‘선도지구’ 물량 선정으로 조속한 재정비의 흐름을 탄 1기 신도시에 대해 주민 소통체계 강화 방안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성남 분당 등 5곳에서 시민협치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한다.도는 10일 오후 1시 성남시청에서 성남 분당 시민협치위원회 20명과 간담회를 열고 재정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신도..
  6. 인천 서구,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 개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일 공원 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완공에 따른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서구는 최근 전국적인 열풍에 맞게 주민들의 .
  7. 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 개관…1개월 동안 12마리 입양 시켜 경기도가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마루 화성내 고양이입양센터를 개관한 가운데 5월 4일 개관 후 약 1개월 동안 12마리를 입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9일 고양이입양센터에 따르면 센터에는 현재 50여마리의 유기 고양이를 보호 중이며, 지난 5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12마리의 유기 고양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아 떠났다.경기도 화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