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으로 조사됐다. 확진자가 신규 확진자가 50명 미만인 것은 46일 만에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총 확진자가 1만284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3명 늘어난 186명이며, 완치 판단 후 격리해제된 환자는 135명 늘어난 6598명이다. 중대본이 발표한 통계는 지난 4일 0시부터 5일 0시 사이에 질본으로 신고, 접수된 자료를 기준으로 한다.
추가로 확인된 지역별 확진자는 대구 13명, 서울 11명, 경기 8명, 대전 2명, 경부 2명, 경남 2명, 인천 1명, 충남 1명 등이다.
이날 추가된 지역사회 확진자는 31명으로,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는 16명이다. 이날까지 해외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총 769명이다.
한편, 중대본이 신규 확진자 수를 50명 미만으로 발표한 것은 지난 2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다만 환자 통계를 집계하는 기준 시간을 세 번이나 변경했기에 정확한 비교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