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청소년 위한 ‘온라인 청소년 상담 콘텐츠’ 운영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0-04-28 09:22:15

기사수정
  • 학생 사연 받아 온라인 패널들이 함께 고민해보는 방식으로 진행

양천구 관계자들이 '온라인 청소년 상담 콘텐츠'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양천구가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청소년 상담 콘텐츠’를 운영한다. 

 

양천구는 당초 청소년을 위한 대규모 특강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들이 집에서 고민을 공유하고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의 제목은 ‘집에서 안녕들 한가요?’로 사전에 학생들의 사연을 받아 온라인 패널들이 함께 고민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편은 ‘진로·진학 관련 부모님과의 갈등’, 2편은 ‘친구 관계와 왕따’, 3편은 ‘이성 교제’로 주제를 선정하였다.

 

온라인 콘텐츠에 참여하는 패널은 청소년지도사 겸 배우인 MC 손대민, 양천구에서 20년간 교사로 재직하였던 청소년 상담 전문 곽상학 선생님, 청소년을 대변할 10대 유튜버 ‘미동이’ 이미연 양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과 일상에 걸쳐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누구나 공감할 청소년들의 고민들을 온라인으로 언제든 찾아보며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의 감정을 공유하는 건전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30일부터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양천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5.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