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사진=수원시)
[서남투데이=박정현 기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점검해 먹거리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수산물 10종에 대해 지난 2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중금속 검사를 의뢰한 결과 10종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검사를 받은 수산물 10종은 멍게·주꾸미·오징어·갈치·가자미·숭어·넙치·고등어·꽁치·삼치 등이며 이 수산물에 대해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27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22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해 11월 중금속 검사와 올해 2월 방사능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