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사회적조직 10개소 대상 맞춤형 컨설팅 추진
  • 이유진 기자
  • 등록 2020-04-29 10:27:02

기사수정
  • 경영·홍보·판매 등 최대 8회까지 컨설팅 무료지원···회계 분야 2회 한정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오는 6월 30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맟춤컨설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추진한다. 

 

동작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맞춤컨설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면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의 경영역량을 강화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 10개소 이내로 사전 진단을 통해 최대 8회 이내의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단, 회계 분야는 2회로 한정한다.

 

컨설팅 분야로는 △경영전략 △제품 품질 △광고‧홍보 마케팅 △판매 및 판로 개척 등이며 경영개선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1:1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은 오는 8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회적경제 조직 증빙서류를 담당자 이메일(hhy1895@dongjak.go.kr)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사업 적정성과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전문가의 기업 사전진단 및 상담을 통해 컨설팅 기업 매칭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820-9008)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코로나19 재난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긴급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상담콜센터(820-1850~9)을 운영한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문제 해결로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많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5.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