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다섯차례 미뤄졌던 등교 수업이 80일만에 진행됐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학생 귀가와 등교 중지 조처가 내려졌다.
인천과 안성 지역의 75개 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귀가하거나 등교가 중지됐다.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5개 구의 고등학교에서 등교가 중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등 5개 구 관내 고등학교 66곳의 고3 학생 모두를 귀가하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