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들의 운동을 돕기 위한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 (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장애인체육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출이 힘든 장애인들을 위해 운동 영상을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영상 제작에는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참여했으며, 자신들의 전공 종목을 중심으로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근력 운동, 홈트레이닝,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직접 촬영했다.
영상은 유튜브에서 '광명시장애인체육회'를 검색하면 볼 수 있으며, 지난 7일 배구를 시작으로 12일 홈트레이닝, 14일 레크레이션 등 매번 새로운 프로그램을 수준별로 2주마다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체육진흥과 또는 광명시장애인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강혁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 제작으로 장애인들과 소통하고,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